조울증을 컴퓨터에 빗대어 설명하자면
조증 상태는 CPU가 오버클럭 된 채로 100%로 계속 돌고 있는 상태입니다.
처리해야 할 작업들이 쌓여 있는데 여러 가지 앱이 돌고 있어서 버벅거리는 상태입니다.
이 상태가 계속되면 시스템이 과열되고 심하면 다운되기도 하죠.
울증은 과부하로 배터리가 거의 방전되어서 절전 모드로 들어간 상태입니다.
에너지 소모를 줄이기 위해 CPU가 느려지고 꼭 필요한 앱들만 돌아갑니다.
조울증약은 강제로 절전모드로 들어가게 합니다.
약을 복용한 상태에서는
CPU가 100%로 돌지는 않아서 불안정한 상태는 아니지만
정상적인 기능은 하지 못합니다.
이 상태에서 강제로 약을 끊으면
다시 CPU가 100%로 돌아가는 조증 상태가 반복됩니다.
처리해야 할 작업들이 쌓여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일단은 절전모드로 들어가서(약을 먹어서)
시스템을 진정시킨 후 어떤 앱(감정)이 CPU를 계속 돌게 하는지를 파악해야 합니다.
이러러면 작업 관리자를 켜야 하는데 이게 바로 병식이 있는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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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제 경험과 생각을 정리한 개인적인 견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