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Days 80

Day 83 - 난 누구, 여긴 어디?

이번 주 동안 내내 다듬었던 삼원의학 bgr-f 모델을 완성해서 글로 정리했다.다 해놓고 나니 이런 생각이 든다.'난 누구, 여긴 어디?'왜 여기까지 이르게 되었는지 잘 생각이 안 난다.그냥 무언가에 이끌려서 신나게 하다 보니 여기에 와 있다. 모델을 만들고 가장 처음 시험대상은 나이다.나에 대해 조금 더 명확하게 설명할 수 있게 되었다.두 번째 시험대상은 가족들이다.아내와 아이들을 조금 더 이해할 수 있게 되었고조금 더 여유 있는 시선으로 볼 수 있게 되었다.이다음엔 또 무슨 일이 일어날까?

NewDays 2026.05.15

Day 82 - 삼원도

인간을 이해하기 위해서 삼원의학을 만들었었다.몸과 마음의 체계에 영을 더해서 3x3의 체계가 되었다.거기에 몸, 마음, 영의 동적인 관계를 더하니 인간의 일생이 보였다.인간의 감정에 대한 인식, 인간다운 삶이란 무엇인가도 정의할 수 있게 되었고영혼의 진화까지 설명할 수 있게 되었다.하다 보니 일이 커졌는데 그냥 그렇게 되었다.지금 나는 내 영이 이끄는 방향으로 가고 있다.

NewDays 2026.05.14

Day 78 - 생존모드

인간이 생존모드에 들어가면 머리, 가슴, 배 중 배에 에너지가 집중된다.본능과 욕구에 집중하게 되고 정서적인 교감이나 고차원적인 사고가 어려워진다.우리 집에서는 아빠와 누나와 내가 그렇다.살다 보니 서로가 서로의 생존에 위협이 되는 상황이 되었다.이런 상황에서는 어떤 설득도 협박도 통하지 않는다.이전에는 누나와 나 사이에서 이런 상태였는데여기에 아빠까지 가세하게 되었다.그 복잡하다는 삼체문제이다.여기서 벗어나는 방법은 내가 우선 생존모드를 벗어나는 것이다.숨을 가다듬어 본다.

NewDays 2026.05.12

Day 74 - 수요일

어젯밤에는 중간에 안 깨고 쭉 잔 뒤 6시 반에 눈이 떠졌다.하지만 몸이 벌떡 일어나지지는 않아서 자다 깨다를 반복하다가7시 반이 되어서야 일어났다.간단히 운동을 하고 찬물 샤워도 해서 몸을 깨웠지만 개운치는 않았다.햇빛을 쬐면서 회사에 걸어갔는데도 잠이 안 깼다. 해야 될 것들이 있어서 졸린 채로 일을 시작했다.일을 하다 보니 조금 깨긴 했지만 점심을 먹고 나니 또 졸렸다.많이 졸린 건 그만큼 내 몸이 회복되었다는 뜻일 것이다. 오늘 프로젝트의 다음 계획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현재로서 계획은 없다. 잠깐 혼란스러웠다.하지만 내 삶의 주인은 나이고 모든 계획 또한 나를 중심으로 드러날 것이다.

NewDays 2026.05.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