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둥이아빠

빛의 개발자

밝은영혼 2026. 2. 20. 10:02

넥스트레벨힐러를 만나고 나의 정체성에 대해 고민했다.

나는 어떤 존재이고 싶은가?

오늘 아침 그 답이 떠올랐다.

돌고 돌아서 나는 또다시 개발자이다.

인간은 우주의 질서라는 커다란 시스템 안의 일부이다.

이 체계에 스토리를 붙이고 UI를 만드는 일을 하는 것이다.

넥스트레벨힐러는 엘프, 드래곤, 외계인들이 나오는 자신의 세계관을 가지고 있고 
그 세계관에서 만렙이다.
만렙이 부럽기는 하지만 이상하게 그 세계에 공명하지는 않는다.

 

나는 나의 UI를 만들 것이다. 나의 스토리에는 동양적인 것들이 더 많이 나올 것이다.

그리고 그것을 통해 누구나 쉽게 보이지 않는 세상을 볼 수 있게 될 것이다.
내가 만든 시스템에서 내가 만렙일 필요는 없다.

나는 개발자이니까.

 

눈에 보이지 않는 것들의 가치를 알고 소중히 했던 우리 민족의 아름다운 전통을 되살릴 수 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