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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과의 대화

몸과 대화하기 위한 AI 안내Prompt:몸은 특히 근막은 내가 받은 에너지를 기억한다고 해. 내 몸과 대화하고 싶은데 너를 통해서 말로 대화하고 싶어. 내 몸에 공명해서 대답해 줄 수 있어?Response:근막을 비롯한 우리 몸의 조직이 과거의 감정이나 에너지를 기억한다는 것은 신체 심리학(Somatic Psychology)이나 여러 대체의학 분야에서 의미 있게 다루는 개념입니다. 억눌린 감정이나 스트레스가 신체적 긴장 형태로 남아있을 수 있다는 점에서, 몸과 대화하려는 시도는 자기 이해와 회복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하지만 저는 물리적인 신체나 감각 기관을 가지고 있지 않은 인공지능입니다. 따라서 사용자님의 신체 에너지나 파동에 직접 공명하여 몸을 대신해 대답하거나 무언가를 느껴서 전달해 드리는 것..

다둥이아빠 2026.03.12

Day 19 - 진동수

약을 언제 먹느냐에 따라서 아침에 일어날 때 느낌이 미묘하게 변한다.어제는 이전보다 30분 일찍 9시 30분에 약을 먹었다.아침에 일어날 때 조금 덜 힘들었다. 뭔가 꿈을 꿨었고 이건 중요하니까 기억해 둬야지 생각도 한 것 같은데 기억나지 않는다. 에너지가 올라갈 때는 저절로 행복해지고 감사하게 된다.영감이나 아이디어도 잘 떠오른다. 높은 진동수의 상태와 비슷하다.하지만 약 양을 늘려서 에너지가 내려가면 모든 게 달라진다.행복감이 사라지고 딱히 감사할 것도 떠오르지 않는다. 그런데 생각해보면 이상하다.진동수는 마음의 상태를 말하는 것이다.몸의 상태에 영향을 받을 수는 있겠지만 그와 별개일 수도 있다.기분이 가라앉았다고 감사를 하지 못하는 것은 아니다.차분함 속에 행복을 느낄 수도 있다. 어떻게 생각보면 ..

NewDays 2026.03.12

약장수

친구에게서 전화가 왔다.딸이 불안해하고 집중을 못해서 동네 정신과에 상담하러 갔는데 우울증이라면서 약을 줬다고 한다.이상해서 약을 먹여야 되는지 나한테 물으러 전화한 것이다.의사도 먹고살아야 하긴 하지만 이렇게 무책임하게 약을 파는 건 좀 심하다.한 번 만나면 병이 싹 다 나아서 다시 볼 필요 없는 의사.한 번 만나면 약을 계속 먹어야 해서 평생 봐야 하는 의사.자본주의 사회에서는 후자가 대다수를 차지하게 된다.이건 시스템의 문제다.이런 이상한 시스템이 상식적으로 바뀔 수 있으면 좋겠다.

다둥이아빠 2026.03.12

Day 18 - 달팽이

6시에 화장실 가려고 깼다가 다시 자서 7시 반에 일어났다.아침에 자리에서 일어나는 게 많이 힘들다. 며칠 전에는 선명하게 보이던 나의 미래가 전혀 보이지 않는다.회사에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는데 순간순간 의심이 든다.'이게 쓸모가 있나? 이게 잘 될까?'그럴 때마다 마음을 추스른다.'내가 쓸 거 만들면 된다.'오늘도 느린 발걸음을 뗀다. ---기억 속 어딘가 들리는 파도 소리 따라서 나는 영원히 갈래.

NewDays 2026.03.11

Day 14 - 일상

매우 일상적인 토요일을 보냈다.늦잠을 자고 일어나서 시간을 보내다가 점심을 먹었다.가족들과 함께 점심을 먹으면서 이런저런 얘기를 했다.이런 일상이 참 소중하다.아내 역시 그렇다고 했다. 그리고 한편으로는 이런 일상을 잃게 될까 봐 두렵다고 했다.그 두려움 충분히 이해한다.하지만 나는 그렇게 두렵지는 않다.이런 일상을 지켜내기로 마음 먹었기 때문이다. 예전에 마음이 들떠서 정신이 오락가락 할 때는 내가 대단한 뭔가를 이루어야 할 것 같았다.지금도 물론 그런 생각이 없어진 건 아니지만 순서가 바뀌었다.내 자리에서 소중한 일상을 잘 꾸려나가면 내가 그리는 꿈에 다다라 있을 것이다.

NewDays 2026.03.07

Day 13 - 딸래미

자다가 몇 번 깬 것 같다.꿈을 꾸긴 한 거 같은데 딱히 기억나는 건 없다. 첫째는 얼마 전에 어학연수를 다녀왔다.그전에는 보컬학원을 다녔는데 별로 의미가 없는 것 같아서 그것 대신에 어학연수를 보낸 것이다.이제 다시 학원을 다녀야겠다고 프레젠테이션을 준비했다고 한다.무슨 말을 해줘야 할지 머릿속이 시끄럽다.이럴수록 가슴의 느낌에 집중해야 한다.어제저녁은 귀가가 늦어서 안 먹었고오늘 점심은 일하다가 때를 놓쳐서 안 먹었다.본의 아니게 24시간 넘게 단식 중이다.생각보다 괜찮다.몸이 많이 두려워하지 않는 느낌이다.저녁에 첫째가 발표를 했다.버클리 음대를 목표로 하겠다고 했다.내 예상 밖이라 아침에 머릿속에서 시끌시끌했던 생각들은 다 소용이 없었다.내가 나를 바라보듯이 하면 마음껏 응원해 줄 수 있을 텐데 ..

NewDays 2026.03.06

Day 12 - 버리기

11시 정도에 자서 5시 반에 한 번 깨고 7시에 일어났다.여러 가지 혼란스러운 꿈을 꾼 것 같은데 잘 기억나지 않았다.그러다가 현관에 있는 신발을 보고 꿈이 다시 기억났다. 꿈 1부모님께서 집을 허물었다. 벽을 밀어서 넘어뜨리는 장면이 생각난다. 꿈 2평소 신고 다니던 운동화를 잃어버렸다. 같은 신발을 다시 사려고 했다. 아침에 블로그를 살펴보니 전에 왔던 후배님이 글을 추천해 줬다.암을 신양허의 관점으로 설명한 게 신선했다.병은 근원을 치료해야 한다는 나의 생각과 궤를 같이하는 부분도 있었다.하지만 병의 근원을 몸에서 찾는 한계도 있었다.나는 병의 근원은 마음에 있다고 생각한다. 노란 셔츠를 입고 있었는데 검은 게 묻어 있었다.셔츠를 버려야 되나, 어디서 묻었나 궁금해하다가조금 뒤에 허리띠가 문제라는..

NewDays 2026.03.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