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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둥이아빠

마음의 상대성

밝은영혼 2020. 2. 20. 08:41

사람들은 모두 각자의 기준으로 세상을 판단하면서 살아갑니다.

자신의 기준 또는 가치관은 앞에서 설명한 마음의 물리학에서 y축과 관련이 있습니다.

 

마음이 머리 쪽으로 치우친 사람은 정신활동이 활발합니다. 대신 육체활동은 많이 하지 않는 편입니다.

사람과 사람의 만남은 육체활동을 통하기 때문에 이런 사람은 인간 관계도 좁은 편입니다.

 

마음을 배 쪽에 두고 사는 사람도 있습니다. 이런 사람은 깊게 고민하는 것보다는 행동과 경험을 중시하는 타입입니다. 앎이 부족하기 때문에 세상에 대한 두려움이 큰 경우가 있습니다.

 

마음이 가슴에 있는 사람이 가장 균형 잡힌 형태인데, 항상 행복하고 가슴 뛰는 삶을 사는 사람입니다. 우리는 모두 가슴 뛰는 삶을 살기 위해서 인간의 몸을 입고 태어났습니다.

마음을 가슴에 두는 것은 어렵지 않습니다. 김연자 님의 '아모르 파티' 가사처럼 가슴이 뛰는 대로 하면 됩니다.

단지 주변의 시선, 의무감, 두려움 같은 외부 요인들 때문에, 마음이 가장 편안한 가슴의 자리로 가지 못하고 붙들려 있는 것입니다.

 

혼자 살아간다면 하고 싶은대로 다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여러 사람이 어울려서 함께 살려면 지켜야 할 선이 있습니다. 내가 다른 사람을 판단할 때 기준은 자기 자신이 됩니다. 대상인 누군가가 그림의 빨간선과 파란선 사이에 있다면 정상이라고 판단합니다. 빨간선 위로 넘어가면 정신이 이상하다고 생각하고 파란선 아래로 내려가면 인간의 이성을 잃고 동물처럼 행동한다고 생각합니다. 

 

모든 사람의 의식 수준이 동일하다면 판단 기준도 같기 때문에 문제 될 것이 없습니다.

하지만 의식 수준이 서로 다른 사람들이 만나면 문제가 생기기도 합니다.

 

의식 수준이 낮은 사람이 의식 수준이 높은 사람을 판단할 때를 예로 들어서 설명해 보겠습니다.

그림에서 의식 수준이 높은 사람이 A이고 B는 A를 관찰하는 사람, 또는 우리 나라 사람들의 평균값이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A와 B사이에는 의식 수준의 차이가 있습니다.

그래서 A에게 정상인 머리와 가슴 사이 구간이 B에게는 비정상으로 느껴질 수 있습니다.

구체적 예를 들어서, A는 부당함에 바른 목소리를 내는 것이 잘못되었다고 생각하지 않는데 B에게는 뭔가 하면 안 될 일을 하는 것처럼 느껴지는 것입니다. B는 온갖 규칙에 얽매여서 마음이 가슴에 있지 못하고 배 근처 정도에 있습니다. A입장에서 B는 물욕이 강하고 어리석어 보일 수 있습니다.

 

이렇게 정상, 비정상은 자신의 의식 수준에 따라 상대적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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