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둥이아빠

토요일 아침 풍경

밝은영혼 2022. 11. 19. 09:11

아내는 어제 첫째와 친정에 갔다.

아침 먹을 시간이 한참 지났지만 애들은 배가 안 고픈가 보다.

굳이 먹으라고 하지 않는다.

둘째는 오랜만에 안 치던 피아노를 치고 있다.

막내는 열심히 은행잎을 코팅하고 있다.

콩이는 집 안 여기저기를 돌아다니고 있다.

나는 집에 있는 나물들로 비빔밥을 만들어 먹는다.

 

평화롭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