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부터 마음이 불안했다.
뭔가를 해야 할 것 같은데 하지는 못했다.
할 것이 없지는 않았다.
프로그램을 만들 아이디어가 있었다.
하지만 '그게 되겠어? 그게 무슨 소용이야?' 하는 생각들이 가로막았다.
오늘 나를 가로막던 그 생각들을 걷어내고
간질간질하던 아이디어를 웹앱으로 만들어서 세상에 내놓았다.
이름은 '글빛'
텍스트를 입력하면 글의 정서를 색으로 표현해 준다.
원래는 내 블로그 글을 검사하는 환자용 프로그램을 만들려고 했었는데
일반인도 흥미롭게 쓸 수 있게 확장되었다.
결과를 기대하지 않는 것이 좋다고 하지만
무럭무럭 잘 자랐으면 좋겠다.
빛나라 글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