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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 39 - 감사

밝은영혼 2026. 4. 1. 10:55

어제는 평소보다 일찍 일어나서 아침도 먹고 했는데
오늘은 아침에 일어나기가 힘들었다.

 

출근길에 전단지를 나누어주는 아주머니를 봤다.

나는 평소에 잘 받지 않는데 아내는 꼭 받곤 한다.

어느 순간 나도 아내한테 물들어서 받을지 말지 고민하게 되었다.

오늘은 받기로 했다.

전단지를 받은 순간 아주머니가 '감사합니다'라고 말하는데

오늘따라 감사하다는 말이 인상 깊게 들려왔다.

 

사무실에서 일을 하는데 초반의 신이 나서 하던 느낌이 아니다.

꾸역꾸역 해나가는 느낌이다.
약 용량이 과했을 때 느껴지는 무감동의 상태이다.

좋은 아이디어들도 떠오르지 않는다.

그래도 지금 상황에 감사해 보려고 한다.

이 또한 큰 그림의 일부일 거라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