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둥이아빠

살얼음

밝은영혼 2025. 1. 14. 09:13

출근하려고 나서는데 길에 살얼음이 얼어 있었다.

비가 많지도 적지도 않게 내려서 넘어지기 딱 좋은 상태였다.

아내와 함께 조심조심 길을 건너 헤어졌다.

막내에게 길이 미끄러우니 학교 갈 때 조심하라고 전화를 했다.

막내는 알려주셔서 고맙다고 했다.

기특한 녀석. 잘 키웠다.

 

나는 지금 살얼음판을 걷고 있다.

넘어지지 않으려면 조심 또 조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