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을 언제 먹느냐에 따라서 아침에 일어날 때 느낌이 미묘하게 변한다.
어제는 이전보다 30분 일찍 9시 30분에 약을 먹었다.
아침에 일어날 때 조금 덜 힘들었다.
뭔가 꿈을 꿨었고 이건 중요하니까 기억해 둬야지 생각도 한 것 같은데 기억나지 않는다.
에너지가 올라갈 때는 저절로 행복해지고 감사하게 된다.
영감이나 아이디어도 잘 떠오른다. 높은 진동수의 상태와 비슷하다.
하지만 약 양을 늘려서 에너지가 내려가면 모든 게 달라진다.
행복감이 사라지고 딱히 감사할 것도 떠오르지 않는다.
그런데 생각해보면 이상하다.
진동수는 마음의 상태를 말하는 것이다.
몸의 상태에 영향을 받을 수는 있겠지만 그와 별개일 수도 있다.
기분이 가라앉았다고 감사를 하지 못하는 것은 아니다.
차분함 속에 행복을 느낄 수도 있다.
어떻게 생각보면 지금은 기회일 수도 있다.
차분하고 안정된 상태에서 높은 진동수의 상태를 경험하는 기회 말이다.
잘 살펴보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