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동안 내내 다듬었던 삼원의학 bgr-f 모델을 완성해서 글로 정리했다.
다 해놓고 나니 이런 생각이 든다.
'난 누구, 여긴 어디?'
왜 여기까지 이르게 되었는지 잘 생각이 안 난다.
그냥 무언가에 이끌려서 신나게 하다 보니 여기에 와 있다.
모델을 만들고 가장 처음 시험대상은 나이다.
나에 대해 조금 더 명확하게 설명할 수 있게 되었다.
두 번째 시험대상은 가족들이다.
아내와 아이들을 조금 더 이해할 수 있게 되었고
조금 더 여유 있는 시선으로 볼 수 있게 되었다.
이다음엔 또 무슨 일이 일어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