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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 83 - 난 누구, 여긴 어디?

밝은영혼 2026. 5. 15. 17:10

이번 주 동안 내내 다듬었던 삼원의학 bgr-f 모델을 완성해서 글로 정리했다.

다 해놓고 나니 이런 생각이 든다.

'난 누구, 여긴 어디?'

왜 여기까지 이르게 되었는지 잘 생각이 안 난다.

그냥 무언가에 이끌려서 신나게 하다 보니 여기에 와 있다.

 

모델을 만들고 가장 처음 시험대상은 나이다.

나에 대해 조금 더 명확하게 설명할 수 있게 되었다.

두 번째 시험대상은 가족들이다.

아내와 아이들을 조금 더 이해할 수 있게 되었고

조금 더 여유 있는 시선으로 볼 수 있게 되었다.

이다음엔 또 무슨 일이 일어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