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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내는 장난치기를 좋아한다.
예전의 진지하고 예민했던 나는 그런 부분이 힘들었다.
말 안 듣고 나를 힘들게 하는 존재로 여겼기 때문이다.
그런데 지금 보니 이런 모습이 이해가 된다.
막내는 마음이 어른이다. 하는 행동도 애늙은이 같을 때가 있다.
마음은 세 아이 중 가장 큰데 몸은 셋 중 가장 작다.
그래서 얼른 크고 싶어 자주 키를 재 달라고 한다.
몸이 클 때까지는 장난을 치면서 마음을 어리게 만들어 줄 필요가 있다.
둘째는 아침밥을 안 먹는다.
밥 안 먹으면 잘 안 클 거라고 하면 자기는 크지 않아도 된다고 한다.
둘째는 마음 속에 어린아이의 천진난만함을 가지고 있다.
그 천진난만함으로 종종 멋진 시를 지어 우리를 놀라게 한다.
가끔 생떼를 쓰면서 눈이 퉁퉁 붓도록 울기도 하지만.
첫째는...
아직 잘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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